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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치매 어르신을 위한 '똑똑한 치매안심배달' 서비스 실시파주시청 언론팀 제공 파주시치매안심센터는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 어르신을 위해 ‘똑똑한 치매안심배달’ 서비스를 실시한다. ‘똑똑한 치매안심배달’은 치매로 진단받은 자 중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 및 위생 꾸러미를 구성하여 전달하는 서비스다. 건강꾸러미는 약달력, 지압볼, 복대, 인지재활세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위생꾸러미는 샴푸, 기저귀 등으로 구성되어 대상자 특성에 따라 맞춤형으로 제공된다. 현재 ‘똑똑한 치매안심배달’ 서비스 지원 대상자는 205명으로, 치매안심센터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전문인력이 직접 가정방문을 하거나 필요시 택배를 통해 분기별로 전달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치매안심센터☎031-940-3740)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 어르신의 치매 중증화를 막고 안정적인 일상생활 영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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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동북부 혁신형 공공의료원’ 설립계획 발표. “올 3분기 부지선정”경기도가 의료 취약지역인 동북부 의료체계 개선을 위해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설립’을 본격 추진한다. 도는 올 3분기 부지를 선정할 계획으로, 동북부지역의 열악한 기반시설을 고려해 의료와 돌봄을 통합한 ‘혁신형 공공병원’으로 설립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5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민의 건강권, 생명권 보호를 위해 동북부 지역의 의료체계 개선은 매우 시급한 과제”라며 “동북부 혁신형 공공병원은 도민의 의료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특히 취약계층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동연 지사는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이 기존 의료보다 역할, 서비스, 경영 등 3개 부문에서 혁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기존 공공의료원이 감염병 위기 대응과 호스피스 등 미충족 의료 서비스 제공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면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은 정신 건강, 돌봄, 예방 의료까지 영역을 확장하는 ‘역할 혁신’이 있고, 획기적인 디지털화, 대학병원과의 연계 강화, 의료 필수인력의 교육훈련 확충 등 ‘서비스 혁신’도 있다”며 “‘운영 혁신’으로 민간병원의 운영 기법과 클라우드 기반 전산시스템 도입, 지역 협력 병원 및 보건소 지소와의 연계 확대 등 경영의 효율성도 대폭개선하겠다”고 설명했다. 민선 8기 공약사항인 경기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설립은 의료 기반 시설이 열악한 동북부 지역에 공공의료 대응체계를 구축해 도내 지역 간 의료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도는 2023년 6월부터 보건․의료 전문가로 구성된 ‘경기 동북부 의료체계 개선위원회’를 통해 공공의료원 설립 방향을 논의했고, 이를 기반으로 한 ‘혁신형 공공병원 모델 개발 연구용역’을 2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다. 혁신형 공공병원이란 공공의료원의 기본적인 의료 서비스뿐만 아니라 돌봄의 영역까지 확장해 동북부 지역의 돌봄 생태계 강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감염병위기 대응은 물론 고령화에 대비한 의료와 돌봄의 복합 기능을 모두 갖추게된다. 도는 5월부터 7월까지 의정부, 동두천, 양주, 연천, 남양주, 구리, 양평, 가평 등 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신청서를 받은 후 민관이 참여하는 ‘의료원 설립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평가 결과를 토대로 올 3분기 최종 부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부지가 선정되면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예비타당성조사 등의 절차를 거친다. 잠정 소요 예산은 1천591억 원(부지 매입비 제외) 규모로 보고 있다. 경기도에는 현재 경기도립의료원 수원·이천·안성병원 등 경기남부 3개, 의정부·파주·포천병원 등 경기북부 3개 등 모두 6개의 공공병원이 있다. 경기도청 공공의료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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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TV 전북지사 ‘김태권 지사장’ 임명복지TV 전북지사에 ‘김태권 신임 지사장’이 임명됐다.30일 복지TV 서울본사에서 ‘복지TV 전북지사장 임명식’이 열렸다.이날 임명식은 복지TV 최규옥 회장, 김태권 신임 전북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김태권 지사장은 대한기자협회 서울지역회장, 국제언론인클럽 부회장 등 언론 분야 전문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또한 태권도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 부단장, 김운용스포츠위원회 운영집행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문화·체육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앞으로 김 지사장은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방송 접근권 보장에 앞장서고, 이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제공]출처 : 웰페어뉴스(http://www.welfare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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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세계안과 후원, 무궁화라이온스클럽 주최 사랑의 온기나눔무궁화라이온스클럽(회장 이수진)은 지난 22일, 의정부서울신세계안과(대표원장 박종훈)후원으로 무궁화라이온스 회원, 캠프케이시 미군 장병이 함께 전하는 '사랑의 온기 나눔' 활동으로 동두천시 관내 취약계층 4가구에 연탄 3,000장 배달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봉사 현장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 무궁화라이온스클럽 회원, 캠프케이시 BOSS 미군 장병, 서울신세계안과 박종훈 대표원장 등 50여 명이 참여해 도움이 필요한 4가정에 연탄 한 장 한 장을 조심스럽게 전달하고 쌓아주며 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훈훈함을 선물했다. 이날 전달된 연탄은 무궁화라이온스클럽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동두천시 관내 어르신 대상 시력보존 의료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의정부시 소재 서울신세계안과에서 후원했다. 봉사를 추진한 무궁화라이온스클럽 이수진 회장은 “회원들은 물론 미군 장병들과 함께 소중한 우리 이웃에 온기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모두가 더불어 사는 따뜻한 동두천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봉사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몸도 마음도 추워질 수 있는 동절기에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기 위해 힘써주신 무궁화라이온스클럽 이수진회장과 서울신세계안과 박종훈대표원장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한파에 우리 주변 이웃들이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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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눔고용복지재단-연세고든병원 업무협약식 체결(사)나눔고용복지재단(대표 현명진)과 연세고든병원(병원장 최현민)은 지난 1월22일의정부시 민락2지구에 위치한 연세고든병원 6층 회의실에서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의료복지 증진과 혜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나눔고용복지재단 현명진 대표, 김기만 이사, 장재임 고산종합사회복지관장, 최현민 연세고든병원장, 박준희 대외협력이사, 노준수차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기관 간의 전문역량을 결합하고 보다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두 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을 다짐하며 상호 이익과 공동번영을 추구하기로 협약했다. 현명진 대표는 “본 법인의 의정부지역 첫 업무협약이라 더욱 뜻 깊고 연세고든병원과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창립 20주년 기념식 후원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최현민 병원장은 “나눔고용복지재단과의 뜻 깊은 발걸음에 함께 하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의정부지역 의료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연세고든병원은 척추·관절 건강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며 환자를 온전히 이해하고 소통하는 병원으로 쾌적하고 편안한 시설과 친절한 응대로 한결 같이 든든하게 경기북부지역에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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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기후변화에 대응하지 못한 취약계층 지원 이뤄져야”다보스포럼 세션에 참여하고 있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경기도출처 : 웰페어뉴스(http://www.welfarenews.net) 국제교류 강화와 투자유치를 위해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에 참석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포럼 개막 사흘째를 맞아 기후위기와 관련한 세션에 참가해 글로벌 기업 대표, 각 정부 대표들과 의견을 나눴다.김 지사는 지난 17일(현지 시각) 오전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 행사장 가운데 하나인 묀취 커크파크빌리지에서 열린 ‘넷제로의 가속화 : 제조업 혁신 전략’을 주제로 한 세션에 참여했다. 오후에는 발드후스호텔에서 열린 ‘책임 있는 재생에너지 가속화’를 주제로 한 세션에 참석했다.김 지사는 이날 두 개 세션에서 기후변화 시대 지방정부의 역할과 기후변화 대응력 차이에서 발생하는 기업, 사람, 국가 간 격차 해소 방안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김 지사는 첫 번째 세션에서 “탄소절감을 하려면 환경정책의 일관성이 필요한데, 한국을 포함해 많은 나라들이 중앙정부가 바뀔 때마다 환경정책도 함께 바뀐다.”며 “주민의 일상생활과 가장 밀접한 관계가 있는 지방정부가 생활밀착형, 일관성 있는 탄소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지방정부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이어 “디지털 디바이드(디지털 격차)와 같이 기후변화 역시 대응 능력에 따라 기업, 사람, 국가 간 클라이미트 디바이드(기후 격차)가 나타난다.”며 “환경이 파괴되면 가장 큰 피해를 받는 것은 중소기업이나 취약계층으로 이들에 대한 교육과 지원 등 대책이 마련돼야 하며, 입법을 통해 규범도 만들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도 김 지사는 기후변화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을 강조했다.김 지사는 “재생에너지의 공평한 활용과 피해를 보는 사람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며 “취약계층과 중소기업을 배려하면서 불필요한 규제를 완화하고 재생에너지를 늘리고 제대로 활용하기 위한 지방정부의 정책이 중요하다.”고 말했다.한편, 세션 참가와 함께 국제교류 확대를 위한 외교활동도 이어갔다. 김 지사는 이날 다보스 콩그레스 센터에서 국제에너지기구(IEA) 파티 비롤 사무총장을 만나 “국제에너지기구와 경기도의 긴밀한 협력을 기대한다.”며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서 지방정부의 역할인 큰 만큼 국제에너지기구의 지방정부 회의 개최를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비롤 사무총장은 “에너지 전환은 기술력 있는 한국기업들이 도약하고 이익을 창출할 좋은 기회로 이와 관련한 경기도의 에너지 정책을 높이 평가한다.”며 “기후정상회의에 대한 김 지사의 좋은 제안에 감사한다. 적극 검토할 것이며, 4월 방한 때 경기도를 방문하고 싶다.”고 답했다.[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제공]출처 : 웰페어뉴스(http://www.welfare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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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초록여행, 설 명절 맞아 장애인 가정에 ‘귀성길 지원’기아 초록여행은 다가오는 설을 맞아, 장애인 가정 대상으로 ‘명절 귀성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초록여행의 명절 귀성 이벤트는 고향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휠체어 사용 중증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장애인 승하차 편의가 반영된 차량을 기반, 경비·유류·선물을 지원하는 이벤트다.이번 설 귀성 이벤트는 초록여행의 6개 권역(서울, 부산, 광주, 대전, 강원 강릉, 전북 전주)에서 진행되며, 초록여행에 가입된 고객 중 휠체어 사용 중증 장애인 가정 한정으로 제공된다.오는 28일까지 2주간 접수해 총 14가정을 선정하며, 선정 결과는 31일 초록여행 누리집과 개별 연락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선정 시 차량, 유류, 귀성비, 귀성선물이 지원된다.다만, 최근 1년 내에 초록여행 명절, 패키지, 테마, 미션여행 등에 선정된 이력이 있는 고객과 휠체어를 사용하지 않는 장애인 고객은 선정에서 제외될 예정이다.선정된 가정에는 다음달 8일~13일까지 5박 6일 간 장애인 승하차 편의장치가 설치된 카니발 차량과 유류가 제공되며, 귀성에 소요되는 경비 30만 원과 귀성선물도 제공된다.차량은 모두 기본 카니발 차량에서 휠체어 진입 승차형 개조 차량(슬로프 타입), 휠체어 탑재형 개조 차량(트랙커 타입), 일반형 차량이 있으며, 손으로 엑셀과 브레이크 조정이 가능한 핸드컨트롤러가 부착돼 있다.유류는 최초 차량 출고 시 만충된 유류를 사용 후 충전 없이 반납하는 형식으로 제공된다.이벤트와 관련된 상세한 사항은 초록여행 누리집(greentrip.kr) 또는 전용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아 관계자는 “많은 장애인 가정이 기아 초록여행을 통해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아와 그린라이트가 함께하는 초록여행은 경제적 여건이나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이동권을 향상하기 위한 기아의 국내 대표 사회공헌사업이다. 2012년 출범해 현재 사단법인 그린라이트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2년간 약 8만4,000명에게 여행을 제공해 오고 있다.[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제공]출처 : 웰페어뉴스(http://www.welfare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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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나연, 사랑의열매 새해 첫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트와이스 멤버 나연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 2024년 전국 1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지난 4일 서울시 강동구 JYP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진행된 아너 가입식에는 트와이스 나연과 울산 사랑의열매 전영도 회장, 울산 아너 클럽 박정희 회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나연은 이날 사랑의열매 2024년 1호이자 전국 3,333호 아너 회원(울산 126호)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날 기부한 성금 3,000만 원은 동강의료재단이 운영하는 울산 동강병원을 통해 의료 취약계층의 수술비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나연은 지난 2022년 동강병원의 저소득 환자들을 위한 치료비 2,000만 원을 울산 사랑의열매에 익명으로 기부했다 뒤늦게 밝혀진 바 있다. 당시 수도권에 비해 열악한 의료 지원으로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는 지방 의료 환자들의 아픔에 공감하며 성금을 기부했다. 이후 취약계층 환자 10명의 치료비로 지원됐다는 소식을 듣고 3,000만 원을 추가로 기부하며 사랑의열매 2024년 전국 1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나연은 “올해 첫 번째 아너 소사이어티로 가입하게 돼 큰 영광.”이라며 “작은 마음이지만 올해도 열심히 활동하면서 좋은 영향을 끼치는 아티스트가 되겠다.”고 말했다. 울산 사랑의열매 전영도 회장은 “따뜻한 나눔의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익명기부에서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해준 것에 감사하다.”며 “오늘의 기부가 국민들이 지방의료현실에 관심을 갖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제공]출처 : 웰페어뉴스(http://www.welfare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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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특별한 첼리스트 ‘김민주 독주회’ 열린다첼리스트 김민주의 독주회가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푸르지오 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독주회는 뷰티플마인드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김민주는 중증 시각장애인으로, 점자 악보를 통해 곡을 익히고 악보를 모두 외워서 연주해야 하는 등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피나는 노력으로 시각장애인 최초로 서울예술고등학교를 입학하며 화제를 모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를 거쳐 현재는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중이다.초등학교 3학년 때 문화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음악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뷰티플마인드 뮤직아카데미’에 입학해 처음 첼로를 시작했으며 전국장애인예술경진대회 최우수상, 전국장애인예술제 문화체육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연주자로서 두각을 나타냈다. 메리츠캐피탈 소속 뷰앙상블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서울시립교향악단, 서울오케스트라 협연을 비롯해 미국 뉴욕 UN본부 컨퍼런스 초청연주, 싱가포르 뷰티플마인드 채리티 초청연주, 뉴저지 유스 심포니 오케스트라 협연 외 중국, 일본, 대만 등 해외 무대에서도 맹활약하고 있다.김민주 연주자는 “이번 독주회에서는 베토벤 첼로 소나타 중 가장 유명한 3번과 화려하고 아름다운 멜로디가 특징인 슈트라우스 첼로 소나타를 연주해 들려드릴 예정.”이라며 “제 음악을 듣고 사람들의 마음에 힐링이 됐으면 좋겠고, 시각장애인 첼리스트가 아니라 그냥 첼리스트 김민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뷰티플마인드 총괄이사이자 김민주 연주자의 스승 배일환 첼리스트는 “첼로는 미묘한 손가락의 움직임에도 음정 차이가 많이 나서 시각장애인이 연주하기에 고도의 기술과 집중력이 요구되는 어려운 악기.”라며 “장애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을 넘어, 눈으로 보는 대신 마음으로 내면의 노래를 연주하는 연주자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독주회는 무료이며, 예매 또는 자세한 내용은 뷰티플마인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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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 “함께하면 따뜻한 겨울”서울시-서울 사랑의열매, 내년 2월 14일까지 모금 캠페인 펼쳐 지자체별 마련된 계좌로 입금 또는 가까운 구청·주민센터로 성품 접수목표 모금액 506억 원… 취약계층, 복지 사각지대 지원 등에 활용 서울시가 15일부터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에 돌입한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25개 자치구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연말연시 집중 모금 캠페인이다. 올해는 15일~내년 2월 14일 까지 3개월 간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바로 주변에 있는 취약계층을 지역주민들이 힘을 합쳐 돕는다는 의미를 강조하기 위해 ‘우리동네 나눔캠페인’이라는 부제를 함께 사용하기로 했다. 모금에 참여하는 방법은 직접 물품을 구청이나 동 행정복지센터로 가져가거나, 25개 자치구별로 마련된 계좌번호를 구청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한 후 입금하면 된다. 홍보 포스터 등에 포함돼 있는 큐알(QR)코드를 통한 모바일 입금 방식도 가능하며 사랑의 열매 누리집(seoul.chest.or.kr), 자동응답시스템(060-700-1113), 사랑의열매 콜센터(080-890-1212)등을 통해서도 기부가 가능하다. 올해 모금 목표액은 506억 원으로, 모집된 성금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굴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나눠주게 된다. 모집된 성품은 즉시 어려운 이웃, 복지 사각지대 등을 위해 배분된다.이와 함께 모금된 성금의 일부는 서울시 저소득층 자산형성 사업에 쓰이게 되며, 남은 금액은 연중 어려운 이웃들의 생계·주거·의료비 등의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캠페인을 상징하는 ‘사랑의열매 온도탑’은 자치구 내 곳곳에 설치되며, 다음달 1일에는 광화문 광장에 설치되는 온도탑 제막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 하동준 안심돌봄복지과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겨울은 가장 힘든 계절일 것.”이라며 “올해도 따뜻한 도움의 손길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온정을 베풀 수 있도록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에 많은 참여 부탁한다.”고 말했다.[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제공]